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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어느 누구의 가슴 앞에서라도 바람 같은 웃음을 띄울 수 있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헤어짐을 주는 사람보다는 손 내 밀면 닿을 수 있는 곳에서 늘 들꽃 같은 향기로 다가오는 그런 편안한 이름...Views181 -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사람 누군가에게 한동안 정신 없이 쏟아붇고 싶은 열정이 남아있습니다 미치도록 사랑하고 미치도록 그리워하고 미치도록 가슴 저미며 사랑하고 싶은 아직 못다한 사랑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나에게 아직 사랑이 남아있고 그가 어딘가에 존재한...Views158 -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 천천히 가자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 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할 이, 저 자신 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보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 일이 욕심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이 저대로...Views185 -
소중한 친구
소중한 친구 소중한 친구가 있습니다 기쁨을 맘껏 나누고픈 그런 친구 소중한 친구가 있습니다 슬픔을 반으로 나누고픈 그런 친구 소중한 친구가 있습니다 절망과 좌절이 찾아왔을 때 감싸 안아주고픈 그런 친구 소중한 친구가 있습니다 내가 힘들 때 나에게 ...Views216 -
소중한 오늘 하루
소중한 오늘 하루 고운 햇살을 가득히 창에 담아 아침을 여는 당신의 오늘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천사들의 도움으로 시작합니다. 당신의 영혼 가득히 하늘의 축복으로 눈을 뜨고 새 날, 오늘을 보며 선물로 받음은 당신이 복 있는 사...Views194 -
소금인형
소금인형 바다의 깊이를 재기 위해 바다로 내려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재기 위해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 버렸네 - 詩 : 류시화님 -Views126 -
서시
서 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詩 : 윤동주님 -Views121 -
새풀잎
새풀잎 어제는 하루종일 쉬지도 않고 고운 봄비가 내리는 아름다운 봄날이었습니다. 막 돋아나는 풀잎 끝에 가 닿는 빗방울들, 풀잎은 하루종일 쉬지 않고 가만가만 파랗게 자라고 나는 당신의 살결같이 고운 빗줄기 곁을 조용조용 지나다녔습니다. 이 세상에...Views154 -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수없이 많고 많은 사람들 그들 중에는 왠지 마음에 두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출근길에 스쳐 지나가듯 만나도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 사람도 매일 똑같은 시간에 만나면 서로가 멋쩍어 고개를 돌리는 사...Views159 -
살아가는 이유
살아가는 이유 많은 것들을 가슴에 품고 때로는 나와 상관 없는 의지로 바라볼때가 있습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가슴을 멍들이기도 하지만 세상은 살만한 이유가 있기에 마음을 넓게 바라봅니다 창문밖에 흘러드는 상큼한 바람이 신선하게 다가올것처럼...Views159 -
살아가는 동안만큼은
살아가는 동안만큼은 살아가는 동안 자신보다 더 소중한 무엇인가를 버려할 일이 있다면 그러고도 죽지 못해 살아가야 한다면 맨 정신으론 살 수 없으니 그대로 미쳐 살게 두십시오 살아가는 동안 남의 가슴에 못박고 살 일 있다면 그러고도 죽지 못해 살아가...Views202 -
산을 오르며
산을 오르며 산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잠시 무거운 다리를 그루터기에 걸치고 쉴 때마다 계획하고...Views245 -
산다는게 뭐 별것 있는가
산다는게 뭐 별것 있는가 산다는게 뭐 별것 있는가 강으로 나와 흐르는 물살 바라보든가, 아니면 모여있는 수많은 돌멩이들 제각기의 모습처럼 놓인 대로 근심걱정 없이 물소리에 귀 씻고 살면 되는 것을 산다는게 뭐 별것 있는가 강 건너 언젠가는 만나도질 ...Views323 -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이렇게 속으로는 조용히 울고 있다는 것을 그대는 모르게 하는 일 - 詩 : 원태연님 -Views137 -
사랑한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세상에서 한 사람을 만나 사랑한다는 것은 가슴으로 세상을 연습하는 일이다. 비가 오면 비에 젖는 바다의 모습으로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에게 다가가는 일이다. 혹은 불볕 쏟아지는 여름날 바람이 저녁 산을 어루만지듯 가슴을 열고 목마른 ...Views175